희생플라이로 타점 올리는 최지만[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희생플라이로 이날 타점을 올렸다.
지난 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2타점을 올린데 이어 또다시 타점을 기록했다.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시즌 타율은 0.323(31타수 10안타)으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1회 1사 만루 첫 타석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2회와 5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7, 8회에서는 삼진으로 처리 됐다.
탬파베이는 에이스 블레이크 스넬을 앞세워 5-1로 승리했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32)는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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