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에 선정된 체력인증센터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장애인체육센터 내 2층에 있으며, 한 해 2000여 명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체력증진교실, 스포츠과학교실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장애인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모토로 사업 참여만족도와 효율성을 제고에 목적을 두고 있다.
김홍영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 유형별·성별·연령별로 구분해 근력, 지구력 향상 프로그램과 비만·근골격계 운동 등 목적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부적 체력인증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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