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26일 '공정하고 원활한 리그 운영'을 담당할 전문위원회 구성을 위해 15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경기운영위원회는 이날 김용희 위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신임 경기운영위원에는 김시진, 한대화, 임채섭 위원과 함께 김용달 전 KBO 육성위원을 선임했다.
규칙위원회는 유남호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희 KBO 경기운영위원장, 김풍기 KBO 심판위원장, 김제원 KBO 기록위원장이 지난해에 이어 규칙위원으로 참여한다. 박휘용 KBSA 심판팀장이 신임 규칙위원으로 위촉됐다.
상벌위원회는 최원현 법무법인 KCL 대표 변호사가 위원장을 맡는다. 전용배 단국대 스포츠경영학과 교수, 김도균 경희대 체육대학원 교수, 김용희 KBO 경기운영위원장, 민경삼 KBO 자문위원은 신임 상벌위원으로 임명됐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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