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병원은 관절·척추 분야 전문병원으로 한화이글스에서 활약했던 '대성불패' 구대성을 비롯해 '빅초이' 최희섭, '국민 유격수' 박진만 등 유수의 프로야구 선수들을 진료해 어깨·무릎 분야에서 명성이 높다.
척추(Spine)와 어깨(Shoulder), 무릎(Knee)의 영문표기인 첫 글자를 따 병원 이름을 지은 것처럼 척추, 관절질환 중심 병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최첨단 의료기기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로봇인 '로보닥' 도입해 정밀 수술을 통한 빠른 회복과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박일 회장은 "지역의 3만여 명 야구인들이 오랜 기간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부상 방지를 위한 전문 치료 병원이 필요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야구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기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엘리트 야구와 동호인들이 세분화, 전문화된 진료를 제공해 적절한 진료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용인 원장은 "야구 동호인과 가족들에 양질의 진료를 제공함은 물론 모두의 관절이 행복해지도록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승기 원장은 구대성의 무릎 수술 집도와 수많은 프로야구 선수들이 찾을 정도로 어깨와 무릎 분야에서 명성이 높다. 김용인 원장은 대전 시티즌 주치의를 지냈으며, 어깨, 무릎, 척추 등 모든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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