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이 거침없는 흥행질주를 하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극한직업’은 33만 179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72만 4435명.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마약반 5인방으로, 배우 신하균과 오정세가 개성 넘치는 악역 연기로 호흡을 맞췄다. 특히 배우들의 케미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 연출력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4만 424명의 관객을 모은 '말모이'가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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