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가슴은 가슴이 선천적으로 과도하게 함몰된 기형을 말한다. 가슴뼈의 선천성 기형 중 가장 흔한 증상이며 가슴 연골에 생긴 이상 때문에 발생한다.
특히 아이가 유독 감기에 잘 걸리고 가슴 한 가운데가 움푹 패어 있으면 오목가슴을 의심해야 한다. 오목가슴은 방치하면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뼈가 완전히 굳지 않은 3~5세에 오목가슴을 수술하는 것이 교정도 쉽고 합병증 발병 가능성이 낮다고 알려진다.
한편, 오목가슴 환자 중 일부의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심장이나 폐기능은 정상이라고 알려져 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