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모이’가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말모이’는 13만 856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53만 8741명이다.
‘말모이’는 1940년 일제 강점기 시대, 우리나라 말 한글을 지키고 일본의 감시망을 피해 우리말 사전 말모이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 장르의 영화.
‘택시운전사’의 시나리오로 일찌감치 천만 관객을 동원한 엄유나 감독이 쓴 감동 스토리는 관객들의 감성을 파고들었다.
특히 인터넷과 SNS에선 “우리말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가슴 뜨거운 영화”라는 호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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