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윙키즈’가 웃음 버튼 배우 박진주와 묵직하게 열연하는 배우 이다윗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
강형철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 끼와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신선한 시너지, 블록버스터급 수록곡과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만장일치 뜨거운 호평을 이끌고 있는 영화 ‘스윙키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 박진주와 이다윗의 등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강형철 감독의 전작 ‘써니’에서 칠공주 멤버 ‘진희’ 역으로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인 배우 박진주가 강형철 감독과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스윙키즈’에서는 ‘린다’ 역을 맡아 남다른 웃음 존재감을 선보인다.
박진주는 등장과 동시에 관객들의 웃음을 터트리게 하는 특유의 대사 톤과 몸짓으로 ‘스윙키즈’의 ‘웃음 버튼’으로 활약한다. 자신감만 가득한 영어 실력으로 ‘잭슨’의 댄스단 오디션의 통역을 맡게 된 ‘린다’는 오디션에 참가한 포로들을 “노 후라블람. 전부 합격!”이라는 한 마디로 환호하게 만들며 관객들에게 참을 수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스크린관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온 배우 이다윗은 부상을 입은 포로 ‘광국’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자연스러운 북한 사투리 연기는 물론 전쟁으로 인해 변화하게 된 인물의 복합적인 면모까지 표현한 이다윗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호평을 이끌고 있다.
이처럼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는 박진주와 이다윗의 탄탄한 존재감이 더해져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는 ‘스윙키즈’는 가족, 연인, 친구까지 모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이다.
한편, ‘스윙키즈’는 현재 절찬 상영 중 이다.
온라인 이슈팀 ent88@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