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타: 배틀 엔젤', 주인공 정체 이벤트에 뜨거운 반응...'인간vs기계'

  • 핫클릭
  • 방송/연예

'알리타: 배틀 엔젤', 주인공 정체 이벤트에 뜨거운 반응...'인간vs기계'

  • 승인 2019-01-02 12:35
  • 온라인 이슈팀온라인 이슈팀

teaser_poster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의 주인공 알리타가 정체에 대한 이벤트로 온라인에서 뜨거운 설전을 일으키고 있다.

 

 

26세기,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알리타: 배틀 엔젤'이 혁신적 액션 블록버스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주인공 알리타의 존재가 인간인가? 기계인가?’에 대한 질문하는 이벤트가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공식 SNS를 비롯해 카카오페이지, 익스트림 무비 등에서 진행돼 총 35천여 명이 댓글로 참여했다.

 

기억을 잃은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가 인간보다 더 짙은 감정을 느끼는 모습과 최첨단 슈트를 착용해 압도적 위력을 선보인 특별영상을 본 후 끝없는 논쟁을 펼쳤다.

 

이에 알리타가 인간이라고 답한 약 65%의 네티즌은 기계의 몸이지만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 인간이다”(페이스북 김**), “감정, 영혼, 꿈도 있는 그녀는 인간이죠”(페이스북 이**) 등 알리타가 생각을 공유하고 인간다운 감정을 느낀다는 것을 근거를 들어 눈길을 모았다.

 

알리타가 기계라고 답한 약 15%의 네티즌들은 기계 몸이 없으면 뇌만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익스트림무비 @***), “몸 전체가 기계이기 때문에 인간의 두뇌를 가졌다고 해도 인간이라고 보기 어렵다”(페이스북 이**) 등 알리타가 인간의 두뇌를 가졌지만 거의 대부분의 신체가 기계라는 점과 압도적 능력을 강조해 논쟁을 가열시켰다.

 

여기에, 인간과 기계 중 어떤 선택도 내리지 않은 약 20%의 네티즌들은 “그녀의 능력은 인간 이상이지만 알리타의 의지와 선택에 응원을 보내고 싶다”(페이스북 이**), “오로지 본인만이 자신이 기계인지 인간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익스트림무비 @J*) 등 선택은 알리타의 의지에 달렸기에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 영화를 관람할 것이라 주장해 궁긍증을 끌어 올렸다.

 

한편,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가 첨단 장비를 장착하고 스크린을 휘저을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20192월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4 멜론뮤직어워드(MMA 2024) 개최
  2. 한국시니어모델협회와 함께 하는 '사랑의 짜장면 나눔봉사
  3. 마음모아 한마음되는 김장나눔
  4. 대전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 "혁신 입법 담당직 신설로 혁신정책 발굴해야"
  5. [사설] 금리 0.25%p 인하, 경제 살리는 마중물 삼아야
  1. [사설] '대전투자금융' 지역 경제 활력소 되길
  2.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 국회 교육위 통과
  3. 저렴하고 다양한 메뉴… 한남대 학생식당 인기
  4. [WHY이슈현장] 물오른 관광 대전 체감은 여전히 어려워, 왜?
  5. 1년 위촉 '학폭전담조사관' 임기 막바지… 내년엔 중도이탈 대비한 인력풀 구축해야

헤드라인 뉴스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교육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디지털교과서·이하 AIDT) 전면 시행이 위기에 직면했다. 교과서의 지위를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정책 방향이 대폭 변경될 수 있는 처지에 놓였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8일 열린 13차 전체회의에서 AIDT 도입과 관련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주요 내용은 교과서의 정의에 대한 부분으로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에 따라 현재 '교과서'인 AIDT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모든 학교가 의무..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