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마고원은 함경남도 삼수, 갑산, 풍산, 장진군의 북부에 넓게 발달한 용암대지로 한국의 지붕이라고도 불린다.
해발고도가 일반적으로 1,200∼1,300m로 높기 때문에 여름은 서늘하고 겨울은 매우 춥다. 대체로 1월 평균기온은 -15℃ 내외이고 최저 -40℃까지 내려간다. 8월 평균기온은 18∼20℃로서 우리나라 최저온 지대를 이룬다. 또, 9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 서리가 내린다.
한편, 평소 등산을 즐겨 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개마고원을 꼭 가보고 싶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다. 개마고원은 한반도 북부의 고원지대로 '한반도의 지붕'이라고 불린다. 해발 1500m가 넘는 까닭에 남한에서는 이미 멸종된 포유동물들과 식물들이 지금도 서식하고 있으며, 이국적인 풍경으로 '한국의 알프스'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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