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고교생이 추락사한 사건에 네티즌들의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9일 오후 대구시 동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 옥상에서는 친구들과 놀던 고교생 A군이 1층으로 떨어져 추락사 했다.
이날 옥상에는 A군을 포함한 10대 학생들이 3명 있었다. 추락사한 고교생의 친구인 B군은 "20층 아파트 옥상의 동과 동 사이에 설치된 비가람 아크릴 차광막을 건너뛰면서 놀다가 깨지면서 1층으로 떨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대구에서 발생한 고교생 추락사 사건에 네티즌들은 "왜 위험한 짓을 해서 아까운 목숨을...", "단순 사고사가 맞는지 제대로 조사해주세요", "진짜 사고사가 맞나? 좀 의심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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