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윙키즈'가 넘치는 흥처럼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9일 '스윙키즈'는 10만 251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안착했다. 누적 관객수는 21만 1310명.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도 포로수용소,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다.
이 작품은 배우 도경수를 비롯, 박혜수, 오정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을 펼쳤다. 특히 한국전쟁과 탭댄스를 소재로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한편 이날 24만 9989명 관객을 동원한 ‘마약왕’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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