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
영화 ‘결백’이 신인 배우 홍경을 캐스팅해 네티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결백’은 치매에 걸려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엄마(배종옥 분)가 독극물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되자, 엄마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변호를 나선 딸 정인(신혜선 분)이 사건의 감춰진 음모와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극 중 홍경은 배종옥의 아들이자 신혜선의 남동생 정수 역을 맡아 스크린 첫 나들이에 나선다. 정수는 지적장애를 가진 인물로 엄마를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이든 나서서 해내는 아들로 변신할 전망이다.
홍경은 최근 ‘라이브(Live)’와 ‘라이프 온 마스’에서 이전에 선보였던 다정다감한 모습과는 달리, 반항아와 정신병원에 입원한 환자로 분해 극과 극을 보여주며 연기력을 과시했다.
이처럼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뜨거운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그가 이번 영화에서는 또 어떤 행보를 걸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홍경은 ‘결백’에 이어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벌’에도 캐스팅 돼 2019년 바쁜 일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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