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말모이'가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개최 소식을 알려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우리말 사전 탄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소재로 한 영화 '말모이'가 오는 18일 9시 30분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예비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무비토크 라이브는 유해진, 윤계상 뿐만 아니라 김태훈, 김선영, 민진웅, 엄유나 감독이 참석해 영화 '말모이'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말모이'의 무비토크 라이브에서는 ‘말모이’ 운동의 뜻을 본받은 ‘말 모아 마음 모아 우리말 나들이 코너’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우리말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주어진 순우리말 단어의 뜻을 맞추는 퀴즈와 ‘이구동성 수수께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영화를 기다렸던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말모이'는 오는 1월 9일 개봉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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