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I 제공 |
드라마 ‘땐뽀걸즈’가 출연 중인 배우 박세완을 비롯해, 이주영, 주해은, 신도현, 이유미, 김수현의 무대 비하인드컷을 공개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땐뽀걸즈’(극본 권혜지, 연출 박현석)가 땐뽀반 6인방 김시은(박세완), 박혜진(이주영), 양나영(주해은), 이예지(신도현), 김도연(이유미), 심영지(김수현)이 거제여상 축제에서 처음으로 멋진 댄스스포츠 무대를 선보이며 진한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서 시은이 일기처럼 쓰던 자신과의 메시지 창을 보고 난 뒤 우정에 금이 간 땐뽀반. 시은은 친구들을 더 이상 대학 진학에 필요한 가짜 친구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땐뽀반 아이들 역시 그런 그의 진심을 알고 있었지만 서로 다가가기 힘들어했다. 이에 규호쌤(김갑수)은 “우리 제대로 공연에 서는 건 처음이제. 대회도 아이고, 학교 축제니까 몇 등하고 이런 게 중요한 게 아이고, 니들 졸업하고 나서도 아 그때 친구들이랑 참 재밌었지 좋았지 지금 이 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하자”라는 말을 전하며 땐뽀반 친구들의 눈물샘을 자극, 서로의 손을 다시 잡게 만들었다.
서로에게 숨겨왔던 비밀을 알게 된 진정한 우정으로 한발 나아간 땐뽀반. 여기에 혜진까지 포함한 여섯 명의 완전체 땐뽀걸즈가 제대로 된 무대에 서서 즐거운 웃음과 함께 댄스스포츠에 몰입해 무사히 무대를 마치는 모습은 앞서 그려진 어두운 현실과 대비되며 큰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안겼다.
한편,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을 느낄 수 있는 ‘땐뽀걸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KBS2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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