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헤이즈(Heize)의 첫 윈터송이 오늘 저녁 베일을 벗는다.
이 노래는 지난 3월 발표한 미니앨범 ‘바람’ 이후 헤이즈가 약 9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첫눈이 내리는 어느 날, 사랑하는 이와 자신이 함께 있는 모습을 상상하는 화자의 마음을 그린 곡이다.
곡 제목 ‘첫눈에’는 '첫눈(first snow)'과 '첫 눈(first sight)'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겨울에 내리는 '첫눈'과 '첫 눈'에 반한 상대에 대한 마음을 가사를 통해 나타냈다. 또, 사랑에 빠진 이의 마음을 노래로 담아 헤이즈 특유의 아름답고도 슬픈 감성은 한층 더 돋보인다.
특히 이 곡은 평소 헤이즈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눈사람 캐릭터 올라프에게도 영감을 받았다. 올라프의 대사 “어떤 사람 앞에선 녹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죠”를 모티프로 일부 파트를 작사했다.
올겨울 사랑에 빠진 모든 이를 위한 헤이즈의 윈터송 ‘첫눈에’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헤이즈의 신곡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첫눈에’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한다.
온라인이슈 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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