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끊임없는 입소문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국가부도의 날’은 8만 9392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89만 7667명.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또 '국가부도의 날'은 대한민국 최초로 IMF라는 뼈 아픈 사건을 소재로 대세 배우 김혜수를 필두로 유아인, 조우진, 허준호 그리고 뱅상 카셀까지 합세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8만 3674명 관객을 모은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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