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일 '국가부도의 날'은 8만 4356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80만 8301명.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특히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등의 열연이 작품을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남다른 여운과 메세지로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7만 8048명을 기록한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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