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땐뽀걸즈' 방송화면 캡처 |
KBS2 월화드라마 '땐뽀걸즈'(극본 권혜지, 연출 박현석, 유영은)가 높지 않은 시청률이지만 신인 배우들의 상큼한 연기로 높은 몰입을 이끌어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오늘(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땐뽀걸즈’는 댄스스포츠 대회에 출전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순탄치만은 않은 길을 걷게 되는 김시은(박세완 분)의 모습을 그리며 5, 6회에서 각각 1.7%, 2.0%를 기록하며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땐뽀걸즈’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쇠락하는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땐’스 스‘뽀’츠를 추는 여상 아이들을 그린 성장드라마.
거제 소녀 김시은 역을 맡은 박세완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댄스스포츠 대회에 출전했다. 그는 10대 고등학생이 겪는 고난과 시련을 현실적인 표정, 말투, 눈빛으로 자연스레 그려내 안방극장 이목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사투리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한편, 매주 월, 화요일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함께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는 월화드라마 ‘땐뽀걸즈’는 오후 10시 KBS2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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