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TWICE) 신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의 음원 하이라이트 부분이 공개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0일 0시 JYP와 트와이스 SNS 채널에 신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의 프리뷰 영상을 선보였다. 지난 8일과 9일 공개된 겨울 감성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 이어 이번에는 약 50초 분량의 음원이 소개됐다. 잔잔한 인트로 사운드와 트와이스의 달콤한 음색이 담겨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올해 제일 잘한 일'은 2018년 맹활약한 트와이스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R&B 장르. 이번 영상을 통해 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공개되면서 트와이스의 새 매력이 담긴 겨울 시즌송에 더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올해 제일 잘한 일'은 JYP수장 박진영이 '빈칸 채우기'라는 새로운 작곡 방법을 통해 탄생시켰다. 박진영이 '빈칸 채우기' 방법으로 하나의 곡을 완성시킨 것은 이번이 최초. 박진영은 후렴을 작사, 작곡한 후 나머지 부분은 반주만 있는 상태로 동료 작곡가들에게 공유해 빈칸을 채우도록 했다.
이는 박진영이 동료 작곡가들과의 협업으로 더욱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내기 위해 시도로, '올해 제일 잘한 일'의 후렴은 박진영, 벌스나 브릿지 등은 가수 박지민을 포함한 6명의 작곡가가 함께 작업해 곡을 완성했다.
한편 트와이스의 스페셜 앨범 'The year of "YES"'와 타이틀곡 '올해 제일 잘한 일'은 오는 12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온라인이슈 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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