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이 36%의 시청률을 기록, 주말극의 왕좌의 입지를 굳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51회, 52회는 전국 기준 각 각 31.3%, 3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8일 방송된 50회 시청률 30.8%에 비해 월등히 상승한 수치로 여전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극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날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도란(유이 분)이 수일(최수종 분)의 정체를 알게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도란에게 친부가 그녀의 예식장에 왔었다는 사실을 알린 금옥이 짚은 사람은 수일이었고 도란은 강기사님이라고 부르던 수일이 자신의 친부란 사실에 아연실색했다.
유전자 검사결과 수일이 자신의 친부란 사실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진 도란은 금옥과의 약속대로 수일에게 그가 친부란 사실을 모르는 척 했다.
도란이 수일이 친부라는 자신의 출생비밀을 알게 된 상황에서 수일의 과거가 또 다시 어떤 갈등을 낳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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