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가 'SOLO' 뮤직비디오의 런던 촬영 현장 뒷얘기를 추가로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www.yg-life.com)를 통해 제니의 'SOLO' 다이어리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첫 번째 에피소드에 이어 영국 런던에서 촬영한 'SOLO' 뮤직비디오의 이틀째 현장을 담았다.
제니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연기력을 선보였다. 세탁소 촬영을 앞둔 리허설부터 감정을 다잡으면서 집중했다.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자 리허설 내내 짓던 웃음을 거둔 채 진지한 연기를 펼쳤고, 반전의 스웨그 넘치는 모습의 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 촬영 장소는 클럽이었다. 신난 친구들 사이에서 홀로 우울한 감정을 표현해야 한다는 디렉팅을 들은 뒤 제니는 "많은 감정 표현이다"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곧바로 감정을 잡으며 콘셉트에 따라 연기를 소화했다.
제니는 클럽 촬영이 끝난 후 호흡을 맞춘 외국 배우들을 소개한데 이어 다정한 모습으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우정을 나눴다.
야외 촬영에서는 남자친구와 헤어지며 눈물을 흘리는 연기에도 도전했다. "가장 슬픈 거야"라는 감독의 말에 따라 음악을 들으며 그 순간에 몰입한 후 오열하며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쳤다.
제니의 첫 디지털 싱글 'SOLO'는 15일 연속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했고 일간, 주간차트 정상까지도 휩쓸었다. 국내 종합 차트격인 가온차트에서도2주 연속 디지털, 스트리밍 차트 1위에 올랐다.
해외에서는 40개국 아이튠즈 1위, 한국 여자 솔로가수 최초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차트 1위, 미국 아이튠즈 톱10을 달성하며 세계적인 디바로 도약했다.
'SOLO'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한국 여자 솔로가수 사상 최단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고 현재 9천만뷰에 육박하며 1억뷰를 향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무 영상인 'SOLO' 코레오그라피 언에디티드 버전(CHOREOGRAPHY UNEDITED VERSION)은 2700만뷰를 넘어설 만큼 뮤직비디오 못지 않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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