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땐뽀걸즈’ 6인방의 좌충우돌 성장기가 담긴 하이라이트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땐뽀걸즈’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땐’스 스‘뽀’츠를 추는 여상아이들을 그린 8부작 성장드라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땐뽀걸즈’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안타깝게도 내 10대는 이미 망했다”는 시은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좋아하는 감독을 보러 가고 싶지만, 서울에 보내주지 않는 엄마, 대학 진학에 관해 부정적으로 말하는 선생님은 시은에겐 인생의 훼방꾼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시은은 이내 무엇인가 결심한 듯 땐뽀반에 입성한다.
시은뿐만 아니라 혜진, 나영, 예지, 도연, 영지는 댄스스포츠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각자 다른 목적을 가지고 땐뽀반에 들어간 6인방은 얼마 남지 않은 대회를 준비하며 댄스스포츠에 대한 생각에 대한 변화를 맞이한다.
단짠을 오가는 땐뽀걸즈 6인방의 녹록지 않은 삶과 성장기가 청정 힐링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땐뽀걸즈'는 오는 3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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