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리야가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처절한 열연으로 악녀 연기를 펼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5회, 6회에서는 민유라(이엘리야 분)가 황제 이혁(신성록 분)을 사수하기 위해 태후 강 씨(신은경 분)과 치열한 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엘리야는 악녀 민유라의 수난기를 온몸으로 표현하며 열연을 펼쳤다. 역공을 당한 민유라의 당황스럽고 억울한 감정을 표정에 고스란히 담아내는 것은 물론, 포승줄로 손이 묶인 채 차디찬 바닥에 엎드려 읍소하는 민유라의 모습을 처절하게 그려냈다.
그 뿐만 아니라 앞서 민유라가 고문을 당하는 장면에서는 시멘트를 그대로 받아내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승리의 미소를 보여주며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했다. 이에, 이엘리야가 다음 회에서는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엘리야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황후의 품격’은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를 담아낼 황실 로맨스릴러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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