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경력직 채용공고는 'IT/인터넷' 직무에서 가장 많았고, 신입직 채용공고는 '영업/고객 상담' 직무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자사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를 채용경력별로 구분해 집계했다.
경력직 채용공고가 가장 많았던 직무는 'IT/인터넷'으로, 경력직 전체 채용공고 중 28.0%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경영/사무직'이 15.8%로 많았고, 이어 ▲영업/고객 상담(14.2%) ▲무역/유통(7.2%) ▲서비스(5.9%) ▲디자인(5.1%) 순으로 경력직 직원을 모집하는 채용공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입직 채용공고는 '영업/고객 상담'이 신입직 전체 채용공고 중 21.7%로 가장 많았다. 신입직 채용공고 5건 중 1건은 영어/고객 상담 직무의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채용공고였던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경영/사무(17.0%)'와 '생산/제조(12.5%)' 직무분야의 신입직을 모집하는 공고가 많았고, 이어 ▲무역유통(8.9%) ▲서비스(8.0%) ▲IT/인터넷(7.3%) ▲연구개발/설계(5.3%) 순으로 신입직 직원을 모집하는 채용공고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고은 기자 yeonha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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