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스포츠 |
양의지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양의지 볼패싱'이라고 할 만큼 이를 두고 다양한 반응이 불거졌다.
지난 10일 대구 삼성전 7회 두산은 외국인 투수 세스 후랭코프에서 곽빈으로 투수를 교체했고, 정규이닝에 들어가 전 곽빈이 연습 투수를 할 때 던진 공을 양의지가 잡지 않아 뒤에 있던 정종수 구심이 맞을 뻔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를 두고 양의지가 앞선 타석에서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불만을 두고 '고의적으로 공을 피한 것 아니냐'는 추론이 불거진 것.
양의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도 김태형 감독이 바로 불러 질책한 부분에서 잘 한거 같다", "정말 안잡은거라면...쫌생","심판의 오심도 분명히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그렇다고 13년차 프로가 저딴식으로 복수를 하면 되나? 정말 치졸하게 느껴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