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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전 의원과 언론사 프레시안의 성추행 진실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프레시안 측이 인용한 정봉주 측근이 과거 정 전 의원의 팬클럽 카페지기인 '민국파'로 밝혀져 파장이 커지고 있다.
프레시안에 따르면 성추행이 일어난 사건 당일이던 2011년 12월 정 전 의원과 모든 일정을 함께 소화했던 과거 측근은 당시 정 전 의원 팬클럽인 '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 카페지기였던 닉네임 '민국파'다.
하지만 '민국파'라는 이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의심에 가득 찬 시선을 보내고 있다. 민국파가 불미스러운 일로 카페지기를 내려놓았기 때문. 또한 한 사람의 진술만으로 정 전 의원을 성추행범으로 몰기엔 다소 신빙성이 부족하지 않느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누리꾼 'mark****'는 "기사에 대해 모니터링 해봤는데 민국파라는 사람이 주장한 시간대가 맞지 않네요 그리고 이 모든게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까페지기를 하는동안 불미스런 사건으로 인해 제명되면서 앙심을 품었음을 추측케 하네요"라고 의심스러워했다.
누리꾼 'yeom****'도 "제발 미투갖고 장난질 그만하시오!!! 정치적으로 나쁘게 악용하려는 사람들 때문에 진짜 당한 피해자들은 설 자리가 없어진답니다. 그리고 민국파란 사람도 이상하네~ 몇년전의 일을 시간까지 정확하게 기억한다는것이 더 믿지 못할 일인거 같은데"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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