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팀인 NC 다이노스와 5위를 차지한 SK와이번스간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것.
1승 어드밴티지를 보유한 NC는 홈인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1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SK가 승리할 경우 6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이 열린다. 즉 SK는 1차전에 이기고 2차전에서도 이겨야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이어 두팀간의 승자가 시즌 3위팀인 롯데자이언츠와 8일부터 부산 사직구장에서 5전 3승제의 준PO 경기를 갖는다.
이 맞대결에서 먼저 3승을 거둔 팀이 시즌 2위 두산베어스와 16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플레이오프 경기를 갖는다. 플레이오프 역시 5전3선승제로 3승을 먼저 거둔 팀이 대망의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게 된다.
대망의 한국시리즈는 정규시즌 우승팀인 KIA 타이거즈와 플레이오프 승자가 24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1차전을 시작으로 7전4선승제로 열린다.
이건우 기자 kkan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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