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10일 간의 긴 추석 연휴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가 만나는 친지들에게 어떤 선물을 하면 좋을까? 이러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부담스럽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간식 호두과자를 추천한다.
그 중에서도 천안 학화호도과자를 추천한다. 천안 학화호도과자는 83년 전통의 업체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가마솥에 삶은 팥을 여러 번 걸러내 만든 하얀 앙금과 인공 감미료와 방부제 없이 숙성시킨 반죽을 주된 재료로 이용한다. 여기에 큼지막한 호두를 수작업으로 넣어 맛과 정성을 담기 때문에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로 제격이다.
환절기로 약해진 면역력을 잡기 위한 선물로도 호두과자는 안성맞춤이다. 호두에 들어있는 비타민 B1/2, 비타민 E, 세레늄, 단백질 성분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소화기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항산화 및 피부 노화 방지에도 좋다. 이외에도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이 풍부한데, 리놀렌산은 뇌의 기능을 도와주고 기억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뇌의 노화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특히 호두과자 속 호두는 비만에 좋고 심장병 위험도 낮추어 어른들과 노인들에게 좋아 추석선물로 알맞다.
학화호도과자 측은 "가격에 부담이 없어 기업 행사나 명절 때 주문하는 경우도 많다"라고 하며 "주문 완료 후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 바로 배송하고, 앙금의 순도가 높아 방부제 없이도 열흘이 지나도 상하지 않아 선물용으로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학화호도과자는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며, 택배 주문 시 하루 만에 받아볼 수 있다.
천안 학화호도과자는 천안 구성동 본점과 명동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천안 학화호도과자 구성동 본점에서는 호두과자 제조공정을 직접 볼 수 있다. 긴 추석연휴 때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맛있는 호두과자도 먹고, 색다른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우창희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