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가운데 천안 명물인 ‘학화호도과자’가 가성비 좋은 답례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명절이나 행사를 앞둔 시기에 주문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합리적인 가격의 답례품 세트를 마련한 덕분이다.
학화호도과자 관계자는 “호두과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간식으로, 주문 완료 후 만들어 배송하는 만큼 정성 담긴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다”라며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낮추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살충제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달걀을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83년 전통의 학화호두과자는 곱게 간 팥을 여러 번 걸러내 앙금을 만들고, 달걀과 물, 우유, 설탕만으로 반죽을 한다. 큼지막한 호두를 넣는 것과 틀에 기름칠을 하는 과정은 아직도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인공 감미료나 방부제가 없지만 앙금의 순도가 높기 때문에 열흘이 지나도 상하지 않으며, 큼지막한 호두와 부드러운 빵이 주는 식감이 우수하다. 여기에 오메가3와 단백질, 비타민 B1 등의 영양소가 함유된 호두가 함유되어 건강하게 맛볼 수 있다.
학화호도과자의 답례품 세트는 2,500원(9개입)과 3,500원(12개입) 세트를 기본 60박스부터 주문할 수 있으며, 10박스씩 추가가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주문할 때 소개한 친구의 정보를 입력하면 두 사람 모두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친구 따라 이벤트’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출석체크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으니 혜택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한편 학화호도과자는 천안 구성동 본점과 명동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본점에서는 호두과자를 제조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우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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