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청장의 위문은 오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의 정신과 유훈을 다시금 되새기고,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임홍우 애국지사는 전남 해남 출생으로 지난 1944년 3월 목포에서 조국독립의 당위성을 주장하다 일제경찰에 처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고문의 후유증으로 이듬해인 1945년 8월 감옥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1993년 그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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