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다문화]“세계 여러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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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다문화]“세계 여러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즐거워요”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문화레시피만들기 호응

  • 승인 2017-08-08 09:19
  • 신문게재 2017-08-09 13면
  • 정해영 명예기자(중국)정해영 명예기자(중국)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종순)가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0일간 청양군내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세계 여러나라 문화레시피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를 다니는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 지리 문화를 교육하는 한편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타국에 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시키는 동시에 다문화자녀가 세계무대에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시하고 있다.

세계문화 학습을 통해 자녀들은 나우루, 카메룬, 토고, 폴란드, 루마니아 등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나라의 위치와 역사적 문화 특징을 배우며 그 나라에 유명한 풍경, 비누, 악기 등을 만들며 세게 여러 나라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참여한 자녀들은 만들기 활동을 흥미진진하게 적극적으로 임하고 가정에 예쁜 미술작품을 가져가게 돼 부모로부터 호응을 받으며 화목한 가족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은 두뇌계발학습을 통한 자신감 찾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인원모집을 마친상태다.

자신감 찾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자녀를 대상으로 학습 집중력 강화 및 기억력증진, 창의력향상 등을 목표로 두뇌계발교육이 실시 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수학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어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인천 치즈스쿨, 차이나타운 에 위치한 한중문화관방문을 방문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두뇌개발교육 강의는 청주대학교 경제학과 및 한국두뇌개발교육연구회 회장인 신길수 교수가 지금까지 교육현장에서 쌓인 경험을 바탕으로 청양지역 자녀들의 두뇌계발과 자신감 상승을 유도할 방침이다. 청양=정해영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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