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초복을 맞아 대표보양식인 삼계탕 맛집을 찾는 발길이 분주해지면서 티비속 맛집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땀이 많은 여름철 삼계탕이 국민보양식이 된 데는 원기 회복에 좋은 닭고기에 인삼과 마늘, 대추와 밤 등 몸에좋은 부재료가 듬뿍 들어가기 때문이다. 메인 재료인 닭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 중 오메가3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함유돼있어 암, 동맥경화, 심장병 등의 예방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린다. 특히 닭가슴살에는 피로회복물질인 이미다졸디펩티드를 함유하고 있어 피로에 지친 여름철에 효과적이다.
이왕이면 삼계탕 맛집에서 초복을 맞이하면 어떨까. tvN '수요미식회'가 추천하는 서울의 3대 삼계탕 맛집을 소개해본다.
이열치열이 싫으신 분들에겐 시원한 이곳 초계탕 한그릇을 추천한다. 서빙이 되기전 주방에서 식초와 겨자를 넣어준다. 초계탕은 2인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가격 1만2000원/영업시간 11:20~22:00/서울 중구 마른내로 21-1)
이 외에 삼계탕 TV속 맛집으로 ‘부산 동래삼계탕(부산 동래구 동래로 116번길39)’, ‘서울 토속촌 삼계탕 (서울 종로구 지하문로 5길5)’, ‘닭한마리 칼국수 원조집(서울 종로 중림동 111)’, 대전 금성삼계탕(대전 동구 중동 32-14) 등이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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