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0일부터 나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릴 APCS는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100여개 도시의 단체장과 학자, 기업인 등 1500여명이 참여해 도시 간 국제교류와 미래도시 전략 등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행사에선 각 도시 단체장들이 참여해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미래 번영을 위한 새로운 동력 창출이라는 주제로 도시별 문제 해결과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시장단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는 시장단 포럼과 함께 셰리 블레어 아시아여성대학 명예총장 등 세계적 정상급 연사가 참여하는 전체회의 등으로 꾸려진다.
또 청년포럼에선 18세 이상 30세 이하의 청년리더와 대학생들이 모여 도시 발전과 미래도시 비전을 모색할 계획이다.
권선택 시장은 이런 행사의 취지에 걸맞게 대전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창출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가 상승되고 관광과 숙박, 수출 상담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첨단과학 및 4차 산업혁명특별시 대전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게 준비하고, 우리 기업의 비즈니스매칭 등 투자활동에도 도움이 되게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