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해군학과 학생 26명이 255기 해군 부사관 후보생으로 임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30일 대덕대에 따르면 합격자 중 9명은 2017년 해군 본부와의 학군교류 협약 체결에 따라 ‘대학 총장 추천제’를 통해 필기시험 면제와 가산점을 받아 임관하는 영예를 얻었다.
대덕대 해군 관련 학과는 함정기술부사관과를 비롯해 해양기술부사관과, 해양수중부사관과 등 3개 학과가 있으며 해군의 맞춤식교육과 학군교류 협력을 통해 매년 전국 최다 부사관 임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윤길중 군사학부장은 “대학총장 추천제와 필기시험 면제, 가산점 부여를 통해 인성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한 해군기술부사관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화되고 있는 미래 자주 국방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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