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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작품‘The Three Tribe(세 종족)’으로 대상을 받은 강만제 학생이 지도교수와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
배재대 게임공학과 4학년 학생들, 졸업작품전 가져
“이 게임은 네트워크를 이용한 실시간전략(RTS)게임으로 세 종족이 자신의 마을을 가꾸고 발전시키기 위해 다른 종족을 공격해 자원을 약탈해오고 이를 자신의 종족을 발전시키는데 활용합니다.”
배재대 게임공학과 4학년 강만제, 류찬환, 최주영 학생은 지도교수와 동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들이 개발한‘The Three Tribe(세 종족)’란 게임을 직접 시연하며 설명했다.
배재대 게임공학과는 지난 24일 대학 정보과학관에서‘제10회 게임공학과 졸업작품 전시회와 시상식’을 갖고 우수한 게임을 개발한 19명의 4학년 학생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총 15개의 게임 작품에 대한 전시회와 평가회,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작품을 출품한 학생들은 자신이 게임을 개발하게 된 동기와 게임방법, 요령 등을 소개하며 4년 간의 노력과 결실을 게임에 담아 표현했다.
이날‘악령의 사회’란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이 학과 4학년 권오륜, 김명관 학생은“밤을 지새며 전시회를 준비하는 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막상 교수님과 후배들의 인정을 받게 되니 너무 기쁘다”며“대학에서 배운 기본기를 잘 활용해 실력있는 게임분야 전문가로의 꿈을 이루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게임공학과 안성옥 학과장은“게임공학분야는 미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양성과 미래 우리나라를 책임질 핵심 산업분야로 성장할 것”라며,“게임개발 및 IT분야를 선도해 나갈 우수한 인재들이 게임개발자라는 꿈을 안고 사회에 나가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말하며 작품을 전시한 학생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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