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베트남 흥옌성 인민위원회 공식 방문

▲ 대전시의회 김경훈 의장과 박병철 교육위원장, 구미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방문단이 베트남 흥옌성 인민위원회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호협력 증진 방안 모색, APCS 참석 제안

대전시의회 김경훈 의장과 박병철 교육위원장, 구미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5일 베트남 흥옌성 인민위원회 초청으로 응웬 반 퐁 주석 등과 면담을 갖고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베트남 흥옌성 인민위원회 주석 일행의 대전시의회 방문에 대한 답방이다.

김 의장은 “대전시와 베트남 흥옌성이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 차원에서 적극 노려하겠다”며 “양 도시 간 경제, 산업,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대전에서 개최하는 2017 아시아 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에 흥옌성 인민위원회와 의회에서 참석한다면 양 도시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APCS 참석을 제안했다.

한편 방문단은 대전 기업인 ㈜알루코에서 설립한 현대알루미늄비나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