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는 '비긴어게인', '효리네 민박', '팬텀싱어2'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 프로그램 모두 기존 방송가의 유행을 뛰어넘는 컨셉과 포맷, 이효리-이소라 등 예능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막강 출연진 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비긴어게인'은 대결, 승패, 미션 없는 '3무' 음악예능을 표방한다.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과 음악과 여행을 사랑하는 노홍철이 해외로 떠나 거리 버스킹을 하는 것이 큰 줄기다.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에서 '소길댁'으로의 삶에 충실했던 이효리의 복귀작 '효리네 민박'은 방송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직접 살고 있는 제주도 신혼집을 일반인에게 민박으로 제공하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접수 단계에서부터 2만 건 이상의 사연이 쏟아지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해 크로스오버 음악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남성 4중창 그룹 결성 프로젝트 '팬텀싱어'도 시즌2로 돌아온다. 5.3%의 높은 시청률과 실시간 음원차트 서권, 콘서트 매진 행진 등 놀라운 성과를 써 내려간 시즌1에 이어 더욱 강력해진 보컬들의 도전을 그려낼 예정이다.
황금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규 예능 '비긴어게인', '효리네 민박', '팬텀싱어2'는 올 여름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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