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25일 조치원 체육공원에서 제17회 대통령기 전국노인게이트볼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행복도시 세종에서 새로운 행복충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시ㆍ도 대표 64개팀 421명 선수를 비롯해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승과 준우승에 남ㆍ여 각 1팀, 3위는 남ㆍ여 각 2팀을 가려 시상금과 부상품을 수여한다.
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구급차량을 배치하고, 건강 점검을 위한 건강부스도 운영하기로 했다.
한종률 세종시지회장은 “전국의 대한노인회원분들이 좋은 추억으로 행복을 충전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세종시가 후원한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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