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홍성여자중학교, 독거어르신 결연 협약

홍성읍과 홍성여자중학교는 23일 홍성읍행정복지센터(읍사무소)에서 독거어르신 결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양 기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지역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어르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가 기대된다.

홍성여중 학생들은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분담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30명으로 구성된 홍성여중 봉사동아리는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을 방문해 말동무가 되고 청소와 김장김치 및 밑반찬, 생활용품 전달 등 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성읍은 위기가정을 발굴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장의남 읍장은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가족의 정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에게는 어르신을 통해 바른 인성과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