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컴퓨터공학과와 정보통신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소프트웨어(SW)동아리 2팀이 ‘SW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사업에 선정돼 팀당 1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지난해에 이어 6년 연속 사업에 선정된 대전대는 올해 2개의 동아리가 재선정되며 다시 한번 대학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챌린지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ISIA(총괄 컴퓨터공학과 민지홍)와 Passio(총괄 컴퓨터공학과 강태석) SW동아리로 이들은 각각 ‘어린이집 내부 센서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및 재난경보 시스템’과 ‘IoT를 이용한 헬스장 운동기구의 자동화’한 주제의 아이템을 내놨다.
ISIA 동아리에서 제안한 ‘어린이집 내부 센서정보를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및 재난경보 시스템’의 경우 어린이집에서 화재 발생 시 저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라즈베리파이(Raspberry Pi)와 다양한 센서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방법이다.
Passio 동아리에서 제안한 사업은 ‘IoT를 이용한 헬스장의 운동기구 자동화’로 이들이 이번 아이템을 선정하기 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뒤따랐다.
지태용 컴퓨터공학과 학생은 “앞으로도 일상생활의 일부가 될 소프트웨어의 개발능력을 더욱더 향상시켜 모든 이에게 편리함을 주는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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