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명예시장 위촉식을 열고 선정된 명예시장 8명에게 위촉패와 명예시장증을 수여했다.
권선택 시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명예시장 제도는 진정한 시정의 메신저로서의 역할 수행”이라며 “제6대 명예시장도 현장의 소리를 듣고 시민의 입장에서 대변하고 문제해결의 대안을 내놓는 등 시민의 의견을 효율적으로 시정에 담을 수 있게 역할을 다해달라”고 했다.
명예시장들은 오는 10월 말까지 6개월 간 각 분야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
명예시장에는 박광수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전세종충남지회장이 경제산업 분야, 윤기동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성과확산본부장이 과학 분야, 김선규 한국소방안전협회 대전충남지부장이 안전행정 분야 명예시장에 각각 위촉됐다.
또 전주교육대 미술교육과에 출강 중인 박선혜씨가 문화체육관광 분야로 보임됐으며, 송용숙 대전시 간호사회장과 홍주의 대전시산립조합장, 임태건 대전자전거동호인연합회장이 문화체육관광, 보건복지여성, 환경녹지, 교통건설 분야의 명예시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도시주택 분야는 정인수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장이 선임됐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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