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취업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

  • 다문화신문
  • 청양

[청양다문화]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취업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

  • 승인 2017-05-09 11:27
  • 신문게재 2017-05-10 13면
  • 청양= 사사끼사쯔끼 명예기자(일본)청양= 사사끼사쯔끼 명예기자(일본)
요양보호사 4명, 운전면허 학과시험 1명 합격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종순 센터장)과 청양간호학원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김현이 원장)이 연계해 결혼이주여성 요양보호사 교육을 운영한 결과 4명이 요양보호사에 합격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국제로타리 3620지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참여한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몽골 출신 다문화여성 총 8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그 중 6명이 지난달 1일 실시된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응시했다.

시험에 앞서 다문화 여성들은 이론교육 총 160시간을 이후 했으며 재가급여기간 5일 40시간, 시설급여기관 5일 4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뒤 시험을 치렀다. 나머지 2명 교육생도 올해 시험을 치른다.

결과 일본 결혼이주여성 이소노 유까씨와 모토이네 리에씨, 중국 결혼이민자 진항청씨, 베트남 결혼이민자 웬티검디엔씨가 합격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요양보호사에 합격한 웬티검디엔씨는 “한국어가 어려워서 걱정을 많이 했다. 즐겁게 공부하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청양경찰서가 연계해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예산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펼친 결과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팜티바오짠씨가 합격해 이후 도로주행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청양= 사사끼사쯔끼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12월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4.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 재계약 체결
  5. 전국 아파트 값 하락 전환… 충청권 하락 폭 더 커져
  1.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2.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3. 더젠병원, 한빛고 야구부에 100만 원 장학금 전달
  4.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5.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헤드라인 뉴스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영정그림 속 미소 띤 환이… “같은 슬픔 반복되지 않길”

"환이야, 많이 아팠지. 네가 떠나는 금요일, 마침 우리를 만나고서 작별했지. 이별이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할게. -환이를 사랑하는 선생님들이" 21일 대전 서구 괴곡동 대전시립 추모공원에 작별의 편지를 읽는 낮은 목소리가 말 없는 무덤을 맴돌았다. 시립묘지 안에 정성스럽게 키운 향나무 아래에 방임과 학대 속에 고통을 겪은 '환이(가명)'는 그렇게 안장됐다. 2022년 11월 친모의 학대로 의식을 잃은 채 구조된 환이는 충남대병원 소아 중환자실에서 24개월을 치료에 응했고, 외롭지 않았다. 간호사와 의사 선생님이 24시간 환..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2일 대전에서 열린 환경부의 금강권역 하천유역 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가 환경단체와 청양 주민들의 강한 반발 속에 개최 2시간 만에 종료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환경단체와 청양 지천댐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공청회 개최 전부터 단상에 가까운 앞좌석에 앉아 '꼼수로 신규댐 건설을 획책하는 졸속 공청회 반대한다' 등의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경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공청회와 토론이 진행될 단상 앞을 지켰다. 서해엽 환경부 수자원개발과장 "정상적인 공청회 진행을 위해 정숙해달라"며 마..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