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총 8회 실습형 교육
대전 유성구는 4차 산업혁명 미래과학교육에 대비한 ‘어린이 코딩교육’을 실시한다.
‘코딩교육’은 컴퓨터와 소통한다는 뜻으로 컴퓨터를 통해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면서 자연스럽게 학생들의 창의력, 사고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학습이다. 오는 2018년부터 학교 정규과정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교육은 다음 달 3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요성, 코딩의 이해, 엔트리·스크래치 활용법 등 기본 설명과 드럼연주 및 슈팅게임 만들기 프로젝트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5일부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과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코딩교육은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유성구는 미래의 창의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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