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식재산권 소송보험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수출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지식재산권을 둘러싼 분쟁 발생 때 분쟁대응에 필요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소송보험 가입비용을 지원한다. 기업이 지닌 특허와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
선정된 기업은 소송보험 가입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는 1억 8000만원 사업비를 들여 28개사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김정홍 시 산업정책과장은 “소송은 한번 벌어지면 우리 기업의 경영 위축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기업은 사전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소송보험을 적극 활용해 기업의 지식재사권을 보호하고 해외 진출을 적극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희망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나 대전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제출하면 된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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