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은 30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나설 21명의 최종명단을 공개했다.
이중 대전 출신 이정문 선수가 포함됐다.
U-20 대표팀에 선발된 이정문은 대전시티즌 U-15(유성중), U-18(충남기계공고)을 거쳐 올해 연세대에 입학했다.
이정문은 195㎝의 뛰어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한 제공권 장악이 강점인 선수로 알려졌다.
충남기계공고 재학시절에도 연령별 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신태용 호’는 오는 8일에는 파주NFC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르고 11일 우루과이(청주), 14일 세네갈(고양)에서 조직력 강화에 나선다.
본 경기는 20일 기니전을 시작으로 23일 아르헨티나(이상 전주), 26일 잉글랜드(수원)에서 차례로 U-20 월드컵 조별예선 A조 경기를 소화한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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