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는 다음 달 20일 어울림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자조모임에서 불철주야 연습을 강행하고 있다.
센터는 필리핀, 캄보디아, 중국, 남편자조모임 등의 자조모임이 일주일에 1번씩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11명의 참가자들이 공연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두드라’라는 이름으로 대축제는 물론 보덕사 그리고 봉사활동으로 요양원등에서 멋진 공연을 진행해 박수갈채를 받은 바 있다.
공연에 참가할 멤버들은 미력하나마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개인적으로 자기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 연습하는 내내 만족해 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특히 이들은 앞으로 지역사회 및 센터에서 이뤄지는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는 역량과 자질을 갖춘 사람이 되겠다는 각오로 이번 공연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큰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당진=체리린라보사(필리핀)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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