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소년체전 개막을 앞두고 양대 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나선다.
충남도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허승욱 정무부지사와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 충남체육회, 충남장애인체육회, 아산시 관계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행위 준비상황보고회를 하고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전국소년체전의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을 종전 식전, 공식, 식후 행사에서 벗어나 전체시간을 하나의 줄거리로 연계해 학생과 학부모, 참여인사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선수단 환영, 경기장 안내, 문화·예술행사, 교통대책, 소방안전, 의료대책, 경기운영 등 분야별로 막바지 준비상황도 점거됐다.
경기장에 대한 안전매뉴얼 제작과 경기장 안전점검, 꽃길조성, 화장실 관리 등 대회 안전과 환경 정비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오는 5월 16일부터 4일 동안 도내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국장애학생체전에는 선수와 임원 등 3000여 명이 참가하며, 같은 달 27일부터 4일 동안 진행되는 전국소년체전에는 1만 7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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