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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1라운드 대만전에서 김태균 선수가 뒤늦게 거포본능을 드러냈다.
10회초 대만팀과의 9대 8 팽팽한 점수 상황에서 손아섭의 안타에 이어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상대팀 투수를 상대로 경기 첫 안타이자 사실상 쐐기점수인 2점 홈런을 터트렸다.
한국팀은 10회초 3점을 추가해 대만팀에 11대 8로 앞서나갔고 10회말 한국팀 마무리로 마운드에 오른 끝판대장 오승환 선수가 상대팀 선수를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며 한국팀에 1승을 안겼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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