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예비 사회적기업가’ 발굴과 성공적인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데, 전국의 사회적 경제와 관련해 수많은 멘토 기업 및 스타트업 후배들이 참가하는 우리나라 창업관련 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크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최근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지속적인 활동 의지가 있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515팀을 선발해 총 15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업동아리 ‘500℃’는 폐기되는 수입주류병을 유리공예로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로 최종 합격자 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 ‘500℃’는 위탁운영기관인 (사)충북시민재단과 사업지 지원, 창업공간 및 창업·경영 상담을 통한 사회적기업 창업 전 과정에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 지역사회 및 민간자원 연계지원 및 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창업동아리 ‘500℃’는 이승호(공예디자인학과)대표 등 4명으로 구성됐다.
‘500℃’는 그동안 ▲청주대 ‘제3회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청주대 ‘제1회 팔로우페스티벌’ 우수상 ▲교육부, ‘도전 K-스타트업 2016 경진대회’ 창업유망팀 300팀 선정 ▲충북지방중소기업진흥원, ‘2016년도 우수 창업동아리 활동지원 사업’ 우수 창업동아리 선정 등 각종 상을 수상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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